트러스트앤매치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의 딸 김주애의 호화로운 생활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김주애는 최근 열병식과 체육경기관람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석상에 등장했는데,

 주민들은 그녀의 뽀얗고 포동포동한 얼굴과 화려한 옷차림에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평안북도 주민 소식통에 의하면주민들은 제대로 먹지 못해 얼굴에 광대뼈만 남고 말이 아니다

그런데 (김주애가) 잘 먹고 잘사는 귀족의 얼굴에다 화려한 옷차림이 텔레비전으로 자주 방영되니 밸이 나서 참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자본주의 문화를 척결한다며 10대 여학생들이 머리를 길러 어깨 아래로 늘어뜨리거나 이색적인 옷차림을 하는 것을 통제하더니 

저 (김주애) 옷차림은 뭐냐면서 일반 어린 여자들도 저렇게 옷을 입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북한의 이중성과 억압에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