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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데 전기차는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왜? [전기차 30만 시대(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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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데 전기차는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왜? [전기차 30만 시대(1)]

주식회사트러스트앤매치 2022. 11.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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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충전 문제 때문에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
최모 씨(34)는 최근 전기차 구매를 알아보다가 포기했다.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없는 게 결정적 이유였다. 최 씨는 "이른바 '집밥'이나 '회삿밥'이 없으면 전기차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며 "개인 충전기를 설치하려 해도 비용이나 절차가 만만치 않아 결국 전기차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전기차 30만대 시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누적 전기차 등록 대수는 총 34만7395대에 달한다. 2019년 말 10만대가 채 안 됐지만(8만9918대) 3년새 전기차 수가 급증했다. 구매시 보조금 지급 등 전기차에 각종 혜택이 주어지고 전기차에 대한 인식도 올라간 데다 완성차 업체들도 앞다퉈 전기차를 내놓으면서다.

 

이처럼 전기차는 늘어나고 있지만 부족한 충전기는 여전히 숙제다. "집밥이나 회삿밥이 없으면 전기차를 타지 말라"는 조언은 집이나 회사에 충전기가 없으면 사지 말라는 것인데, 전기차 자체의 문제보다도 충전 인프라가 발목을 잡는 현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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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데 전기차는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왜? [전기차 30만 시대(1)]

"너무 좋은데 전기차는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왜? [전기차 30만 시대(1)], 전기차 충전인프라 '세계 1위'라는데…"빛 좋은 개살구" "보조금 의존 아닌 실질적 운영 수익 뒷받침돼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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