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수원역 상가 분양
-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
-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웨일애비뉴
- 충북광역철도
- 용인광교연장선
-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
- 빛좋은 개살구
- 수원역푸르지오자이상가
- 광교C6
- 심리
- 동탄 대방2차 디에트르
- 웨일 애비뉴
- gtx 의왕역
- 심리게임
- 수원고등지구
- 수원고등지구상가
- 수원역고등지구
- 동탄 대방2차 분양
- 심리테스트
- 수원고등지구 단지내상가
- 착오송금지원제도
- 동탄 대방 디에트르
- 동거봉양세대합
- 동거봉양혜택
- 동거봉양2주택자
- 고등지구상가
- 고등지구 근린상가
- 심리챌린지
- 나의 속마음
- gtx 안산역
- Today
- Total
트러스트앤매치
조선일보 단독] 주사파 인사 “北 핵개발로 2차 남조선 해방전쟁 임박” 본문
조선일보 단독] 주사파 인사 “北 핵개발로 2차 남조선 해방전쟁 임박”
주사파(主思派) 핵심 인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개발 등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대 법원서 폐간 명령을 받은 종북 성향 인터넷 신문에 “제 2차 남조선 해방전쟁이 임박했다”는 등 의 글을 다수 내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북 인터넷 매체인 ‘자주시보’에 접속하니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이 쓴 글이 500편 넘 게 검색됐다. 그 중 지난 9월 19일 쓴 글은 “북한이 6·25 당시 ‘제 1차 남조선해방전쟁’을 했지 만 정전협정으로 무기한 연기됐고, ‘제 2차 남조선해방전쟁’을 재개하려는데 그 시점이 임박했 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는 북한은 ‘조선’으로, 남한은 ‘남조선’으로, 미국은 ‘아메리카핵제 국’이라고 불렀다. 한 소장은 미국에서 통일 운동을 한 인사로, 주사파의 핵심 인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1년 주사파에서 출발한 NL(민족 해방) 계열 인사들이 충북 괴산 군자산에서 모여 ‘군자산 의 약속’이라는 결의 대회를 할 때 연설까지 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에서 입국을 불허해 참석하 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쓴 글에는 북한식 표현과 주장이 점철돼 있다. “1950년 6월 25일 류경수105근위서울땅크 사단이 ‘남조선해방전쟁’의 선봉 부대로 남진해 6월 28일 오전 서울을 ‘해방’했다”라는 식이다. 그는 ‘3차 지하 핵실험을 한 직후인 2013년 2~3월 북한이 2차 남조선해방전쟁 개시 직전까지 갔지만 이를 연기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북한에 “전술핵무기가 없었기 때문”이라 고 했다. 전략핵무기만 가진 북한이 전략핵무기와 전술핵무기를 모두 가진 미국을 상대로 전 쟁을 하면 엄청난 인명 손실과 전쟁 피해가 날 위험이 있어 전쟁을 일으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은 북한이 전술핵무기를 개발해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 다. ‘2022년 6월 22일 북한이 미국이나 남한과 물리적 충돌이 없더라도 전술핵을 선제적으로 사용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새 작전계획을 만들었고, (전쟁 개시) 시기가 임박했다’는 것이다. 그는 “불시에 선제 전술핵타격으로 한미련합군 전쟁지휘소들을 파괴해 전쟁수행력을 제거 하면, 작전명령을 받지 못하는 한미련합군은 우왕좌왕하다가 조선인민군의 포위망 안에 몽땅 갇히고, 조선인민군은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집단투항을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도 본토에 대한 핵 공격이 두려워 핵으로 반격하지 못할 것’이란 주장도 폈다. ◇글 실린 매체는 북한 지령 받다 폐간됐던 곳 한 소장이 글을 기고한 자주시보라는 인터넷 신문은 종북 성향이 문제돼 폐간된 ‘자주민보’의 후신(後身)이다. 자주민보는 2013년 5월 발행인 이창기씨가 북한 지령을 받고 종북 성향 기사 를 작성해 구속된 것을 계기로 2015년 3월 대법원으로부터 ‘폐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자주 민보는 대법 판결 직전 이름을 ‘자주일보’로 바꿔 운영을 이어갔다. 이후 이름을 지금의 자주시 보로 다시 또 바꿨다. 등록지도 최초의 서울시에서 전남 장성으로, 이후 다시 경북 고령으로 옮겼다. 발행인도 계속 바뀌었는데 NL계열의 ‘주권연대’와 종북 성향 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 진보연합(대진련)’이 사실상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자주시보 홈페이지에는 현재도 두 단체가 올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등에 대한 홍보 자료와 영상이 연결돼 있다. 국 가보안법 위반 소지가 있지만 정부로부터 별다른 제지를 받고 있지는 않다. 이와 관련해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대안연대 민경우 대표는 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 판소 앞에서 한 소장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는 현재 국가보안법 헌법 소원·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을 심리 중이다.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승 경험 없는 염경엽 감독, LG 한 풀어줄까 (0) | 2022.11.07 |
---|---|
“기적이다”…봉화 광산 고립자 2명, 221시간만에 ‘무사 생환’“기적이다”…봉화 광산 고립자 2명, 221시간만에 ‘무사 생환’ (0) | 2022.11.05 |
곽상도 재판서 공개된 새 녹취록…김만배 "이재명 님 靑 가면…" (0) | 2022.11.03 |
한국은행, 연속 빅스텝 밟나…환율·물가·자금유출 위험 커져 (0) | 2022.11.03 |
“참사·희생자” vs “사고·사망자”...‘정부 단어지침’ 두고 여야 충돌 (0) | 2022.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