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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앤매치
{FBI추리퀴즈} 톱스타의 스캔들 본문
지금과는 다른 시절이었기 때문에,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일할 때도 있었다…
는 이상한 변명과 함께 탐정의 얘기가 시작됐다.
- 탐정 : 톱스타 A로부터 은밀한 의뢰를 받았지.
당시 A는 전 매니저였던 B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었는데,
협박의 물건은 바로 A의 열애 사진이었어.
같이 사진이 찍힌 상대는 신인 가수였던 C였고.
- 나 : 그럼 A의 의뢰는 그 사진을
가져다 달라는 것이었겠군?
- 탐정 : 맞아, 그런데 문제는 사진이
B의 집 안 어딘가에 아무도 모르게 숨겨져 있다는 거였어.
- 나 :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라는
얘기가 바로 이거였군! 몰래 집에 숨어들기라도 한 건가?
- 탐정 : ……
- 나 : 묵비권을 행사하시겠다?
좋아, 근데 사진을 찾았어? 못 찾았어?
- 탐정 : 아무리 해도 찾을 수 없더군.
하는 수 없이 나는 홈즈 형님의 기지를 빌리기로 했지.
- 나 : 아, 알겠다.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 말이지?
이후로는 여러분이 예상하는대로
, 탐정은 벌레잡이 연막탄을 이용해
가짜 연기를 발생시켜 화재경보기를 울리고,
불이 났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잠시 후, 집을 황급히 뛰쳐나오는
B를 뒤따라가
그가 무엇을 들고나왔는지 유심히 살펴봤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B는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뒤집혀진 T셔츠를 입었고,
치약 거품을 한껏 머금고
두 손에는 각각 칫솔과
검정색 머그컵을 들고 있었다.
얼이 빠진 표정과 그의 행색 어디에도
사진을 숨겨져 나온 흔적은 전혀 없었다.
정말 누가 봐도 자기 전에 양치질을
하다가 놀라 뛰쳐나온 모습 같았다.
- 탐정 : 그런데 말이야, 좀 침착하게 보니깐
B의 이상한 점이 하나씩 보이더라고.
우선 입에 문 치약거품을 제외하고는
손이나 칫솔, 머그컵 모두 깨끗한 점이었어.
보통 입에 머금은 건 제일 먼저 뱉잖아.
지금처럼 가장 나중까지 머금고 있는 경우는 없지.
뭔가 연출된 것 같다는 의심이 생겼어.
- 나 : 듣고 보니 그렇네?
또 어떤 게 이상했어?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 탐정 : 뒤집어 입은 T셔츠.
B가 말하길 급하게 나오느라 그렇게 입었다고 하는데,
화재가 발생한 위급한 상황이면
한시라도 빨리 뛰쳐나오지 않았겠어?
윗옷을 입었건 안 입었건 말야
. 그리고 저 시커먼 머그컵도 신경 쓰였어.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내 보온병의 따뜻한 차를 대접하려고
하니 한사코 사양하더라고.
탐정은 결국 의심을 넘어
사진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B에게서 찾았다.
놀랍게도 B가 가지고 있던
사진은 한 장이 아니었다.
그리고 사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형태가 아니었다.
과연 B는 몇 장의 사진을
어떻게 사진을 숨겨 온 것일까?
정답 및 해설
B는 인화된 사진 대신,
검정색 머그컵과 T셔츠에 각각 협박용 사진을 1장씩,
총 2장을 미리 프린트해두었었고,
화재 경보가 울리자 T셔츠는
사진이 잘 보이지 않게 뒤집어 입고,
머그컵은 칫솔을 추가해 자연스럽게 들고나왔다.
머그컵과 T셔츠는
모두 A의 열애 사진이 프린트된 물건들이다.
머그컵은 검게 덮인 변온잉크가 높은 온도에
서 사라지면 열애 사진이 드러났고,
T셔츠는 사진을 제대로 프린트했지만
거꾸로 입혀진 상태였다.
다행히 T셔츠의 사진은 밤에 찍은 것이라
어두워서 뒤집혀진 상태에서는
잘 티가 나지는 않았지만(?)
정말 문제는 머그컵쪽이었다.
B가 탐정의 보온병에 든 차를 사양했던 이유도
, 머그컵에 뜨거운 차를 따르면
변온잉크가 사라져
프린트된 사진이 드러날까 걱정이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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