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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할인' 생색 내더니…대형 쇼핑몰서 이럴 줄 몰랐다"

주식회사트러스트앤매치 2022. 11.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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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격 올린 뒤 할인 적용 사례 상당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가격을 원래보다 높게 책정해 놓고 할인한다고 생색을 낸 거네요. 상술에 당한 기분입니다. 대형 쇼핑몰에서 이럴 줄은 몰랐어요.”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25일)를 맞아 국내 패션 쇼핑몰이 진행한 할인 행사 상품을 살피던 직장인 박모 씨(33)는 이처럼 말하며 혀를 찼다. 그는 10개 한정으로 준비된 티셔츠를 선착순 구매하면 최대 50%의 특별할인 혜택을 받는다는 문구에 끌려 상품 가격을 확인해봤다고 했다.
박 씨는 “평소 사고 싶었던 제품이라 가격 추이를 보고 있었다. 특별 할인가라고 홍보한 금액이 기존 판매가보다 오히려 1만2000원 가량 더 비쌌다”면서 “선착순 판매라고 하면 시간에 쫓겨 곧바로 가격을 비교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1239893g?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cast&utm_campaign=newsstandcast_naver_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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