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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고민정 원조 ‘팔짱’ 사진에 高, “영부인과 민간인이 같나” 발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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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고민정 원조 ‘팔짱’ 사진에 高, “영부인과 민간인이 같나” 발끈

주식회사트러스트앤매치 2022. 11.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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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내가 하던 걸 남이 하니까 그냥 밉고 어깃장 놓는 것”
고민정, ”그때 나는 민간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팔짱 사진을 두고 “공적 마인드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했을 것이다. 조금 불편하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공적 마인드가 문제라면 원조는 김정숙 여사와 고민정 의원”이라고 받아쳤다.

허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때는 김정숙 여사의 팔짱과 고민정 의원의 팔짱을 그렇게 공적 공간에서 공개적으로 자랑했으면서, 지금은 불편하다는 주장. 어느 누가 합당하다고 생각하겠나”며 이 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고 의원이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과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2017년 문 전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팔짱을 끼고 관저를 안내했다는 당시 보도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어 “내가 하던 걸 남이 하니까, 그냥 밉고 어깃장 놓는다 생각하지 않겠나”라며 “누워서 침 뱉어봐야 자기 얼굴로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문재인 정부 대변인이었고 지금은 민주당의 최고위원으로 조금 더 공적인 마인드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쇼윈도 영부인’에서 ‘빈곤 포르노’까지, 민주당 최고위가 언어 사용에 고민 좀 하고 발언을 했으면 한다”고 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11701039910126006&w=ns 

 

문재인·고민정 원조 ‘팔짱’ 사진에 高, “영부인과 민간인이 같나”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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